영탁, 논란‧분쟁에 정면 승부.."속이 뻥 뚫리는 신곡 준비 중"

장진리 기자 2022. 1. 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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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이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 정면 승부를 선택했다.

영탁은 11일 방송된 TBS 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출연해 신곡 발표 계획을 밝혔다.

영탁은 "싱글을 준비 중이다. 속이 뻥 뚫릴 만큼 시원한 곡"이라며 "제목에 '갈래'라는 단어가 들어간다"라고 했다.

영탁은 여러 의혹에도 신곡을 발표하며 논란과 정면으로 맞서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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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탁. 제공| T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영탁이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 정면 승부를 선택했다.영탁은 11일 방송된 TBS 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출연해 신곡 발표 계획을 밝혔다.

영탁은 "싱글을 준비 중이다. 속이 뻥 뚫릴 만큼 시원한 곡"이라며 "제목에 '갈래'라는 단어가 들어간다"라고 했다. 청취자들이 '바다'라고 장소를 유추하자 영탁은 "동해인지 서해인지 남해인지는 비밀이다. 곧 인사드리겠다"라고 했다.

영탁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사재기 의혹, 모델을 맡았던 영탁 막걸리 제조사 예천양조와 법적 분쟁 등으로 이슈의 중심에 섰다.

예천양조를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으나 경찰은 검찰 불송치를 결정했고, 이 과정에서 영탁이 모친을 통해 150억 원을 요구한 것 영탁의 모친은 예천양조 공장 네 귀퉁이에 돼지머리를 묻으라고 한 것이 사실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반면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는 "공갈 미수와 협박이 있었다"며 즉각 반발하며 경찰에 이의 신청을 하겠다고 했다. 영탁은 여러 의혹에도 신곡을 발표하며 논란과 정면으로 맞서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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