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공기청정기 포름알데히드도 잡죠"
정유정 2022. 1. 11. 17:27
찰리 파크 글로벌 디렉터
독성물질 특화 신제품 출시
독성물질 특화 신제품 출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어느 때보다도 실내 공기의 질이 중요해졌습니다. 다이슨 공기청정기는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물질을 잡아낼 수 있습니다."
찰리 파크 다이슨 환경제어 부문 글로벌 디렉터(사진)는 11일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다이슨 공기청정기가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의 독성물질을 걸러내는 장점을 지녔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다이슨은 보이지 않는 오염물질까지 정밀하게 감지해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 공기청정기 4종을 출시했다.
파크 디렉터는 "가정에는 목조 제품이나 청소용품, 카펫, 페인트, 벽지와 같이 포름알데히드를 방출하는 제품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다이슨 고유의 알고리즘이 포름알데히드와 다른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을 구분해낸다"며 "산화 촉매 필터는 포름알데히드를 극소량의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해 파괴한다"고 설명했다.
파크 디렉터는 이번 신제품의 핵심 기술로 필터뿐만 아니라 본체 전체가 헤파(HEPA) 필터 H13 등급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점을 꼽았다. 다이슨 공기청정기는 헤파 필터를 통해 0.1㎛ 크기의 먼지 입자를 최대 99.95%까지 제거한다.
파크 디렉터는 "다이슨은 공기청정기 성능을 테스트하는 방식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이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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