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청주시 음식폐기물 수집·운반 직접 수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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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충북지역평등지부는 "청주시는 음식물 폐기물 수집·운반 사무를 직접 수행하고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11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식물 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인 A 환경이 대표의 가족을 노동자로 등록해 인건비를 수령하면서도 현장에는 제대로 출근시키지 않고 있다고 제보했는데 청주시는 그 가족이 3분의 1 정도는 현장에 출근하고 민원 업무 처리를 총괄해 정상 근무한다는 회신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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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충북지역평등지부는 "청주시는 음식물 폐기물 수집·운반 사무를 직접 수행하고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11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식물 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인 A 환경이 대표의 가족을 노동자로 등록해 인건비를 수령하면서도 현장에는 제대로 출근시키지 않고 있다고 제보했는데 청주시는 그 가족이 3분의 1 정도는 현장에 출근하고 민원 업무 처리를 총괄해 정상 근무한다는 회신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청주시는 대표 가족의 특혜 근무를 묵인하지 말고 해당 업체에 행정처분을 내리고 부당하게 수령한 직접 노무비를 환수하라"고 요구했다.
또 "이는 청주시가 연간 200억 원 이상 지급되는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업무를 감독할 능력과 의지를 상실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청주시는 음식물 폐기물 수집·운반 사무를 직접 수행하고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대해 해당 업체 관계자는 "이러한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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