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휘청인 큰형님들..새해부터 주가 급락한 네이버·카카오

이혜란 2022. 1. 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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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빅테크 대표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가 새해 들어 최대 14% 급락하며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새해 들어 전날까지 네이버 주가는 11.49%, 카카오는 14.13% 각각 급락했습니다.

이 기간 네이버 시가총액은 종전 62조1천억원에서 55조원으로, 카카오는 50조2천억원에서 43조1천억원으로 각각 7조1천억원씩 줄었습니다.

연초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 급락 배경에는 먼저 미국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가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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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국내 빅테크 대표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가 새해 들어 최대 14% 급락하며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새해 들어 전날까지 네이버 주가는 11.49%, 카카오는 14.13% 각각 급락했습니다.

이 기간 네이버 시가총액은 종전 62조1천억원에서 55조원으로, 카카오는 50조2천억원에서 43조1천억원으로 각각 7조1천억원씩 줄었습니다. 두 종목 합한 시총이 새해 들어 14조2천억원이나 감소했습니다.

네이버 시총 순위는 작년 말 3위(이하 우선주 포함)에서 전날 5위로 두 계단 떨어졌습니다. 카카오는 6위에서 8위로 밀렸습니다.

연초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 급락 배경에는 먼저 미국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가 꼽힙니다.

현재의 실적보다 미래의 실적이 주목받는 성장주는 금리가 높아지면 미래 실적에 대한 할인율이 높아져 성장성이 낮은 평가를 받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금융당국과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규제 강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카카오의 문어발식 사업 확장에 제동을 걸고 있습니다.

카카오와 네이버의 실적이 부진한 점도 주가 하락에 한몫하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두 기업이 신사업에 실적으로 내고 미국 통화정책 관련 우려가 해소된다면 하락세가 멈출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오예진·이혜란>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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