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세 청년, 구직 사이트 데이터 이용료 면제

이영준 2022. 1. 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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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알뜰폰 업체가 구직 청년의 스마트폰 데이터 이용료 부담 줄이기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통신사와 협력해 청년들의 통신비 이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데이터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신사들은 만 19~34세 청년이 고용노동부 채용정보 사이트 '워크넷'을 비롯해 구직 사이트에 접속했을 때 드는 데이터 이용료를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약 6개월분을 면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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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통신사, 구직 청년 데이터 이용료 면제
추가 데이터 쿠폰·영어교육 콘텐츠 이용권 제공
서울의 한 전자상가에 붙은 이동통신 3사 로고. 연합뉴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알뜰폰 업체가 구직 청년의 스마트폰 데이터 이용료 부담 줄이기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통신사와 협력해 청년들의 통신비 이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데이터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신사들은 만 19~34세 청년이 고용노동부 채용정보 사이트 ‘워크넷’을 비롯해 구직 사이트에 접속했을 때 드는 데이터 이용료를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약 6개월분을 면제하기로 했다. 데이터 무료 사이트는 워크넷, 장애인고용포털, 직업훈련포털,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홈페이지 등이다.

이동통신 3사는 청년들에게 데이터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올해 5월까지 데이터 리필쿠폰 3장을 제공한다. KT는 신청자에 한해 6개월간 월 2GB(기가바이트)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청년 이용자에게 2개월간 인공지능(AI) 기반 영어교육 콘텐츠 이용권을 제공한다.

인스코비·프리텔레콤 등 알뜰폰 사업자는 1월부터 신규 가입하는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통신요금을 10개월간 40~50% 할인해주기로 했다.

세종 이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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