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단일화 관심 없다"..李·尹 싸잡아 "쌍포퓰리즘"


안 후보는 '제1야당 후보와 공동정권을 만드는 방안'도 거부했다. 그는 "공동정부라는 게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깨진 선례를 보지 않았나. 확장성 있는 후보가 선택을 받아 정권교체를 하고 국민통합 내각으로 가는 것이 옳은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선례를 제시했다.

그는 "부사관 월급이 200만원이 안 된다. 병장 월급이 부사관보다 높으면 어떻게 되나. 부사관 월급, 장교·장군 월급을 같이 높여야 하는데 그건 불가능하다"며 "이준석 대표, 이재명 후보, 윤석열 후보 다 군대를 안 가보고 총 한 번 쏴보지 않아 그런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안철수 정부가 된다면 세계에서 어느 나라보다도 빨리 코로나를 퇴치할 자신이 있다"며 "우리 방역 기술을 최대로 만들어놓으면 국민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우리 경제가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해결 방안으론 스스로 동선을 넣어 실시간으로 확진자와 동선을 비교하는 '국민 참여형 앱' 개발과, 백신 주권 확보, 코로나 특별 회계 등을 거론했다.
안 후보는 자신의 약점으로 거론되는 부분을 적극 해명하기도 했다. '서민의 삶을 이해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저만큼 바닥에서 박박 기어본 사람은 드물다"며 창업 후 '어음깡'을 하며 직원들 월급을 준 일화를 거론했다.
또 이과적·과학적 사고방식이 정치권에서 유연함이 아닌 '고집'으로 나타난다는 지적에 대해선 "고집이라기보다 신념이라고 말하고 싶다. 70년 정치 역사상 거대 양당에 몸담지 않고 10년째 살아남은 사람은 제가 유일하다"며 "저는 거대양당이 가진 문제를 해결해야 우리나라가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단 생각에 어려움을 선택했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여캠, 술게임 방송 중 BJ 케이 끌어당겨 딥키스…난리난 채팅창 - 머니투데이
- 친딸 '무고'에 강간범된 아빠…딸의 '거짓말', 안 믿는 법원[유동주의 PPL] - 머니투데이
- 20년 전 '장나라 시구 사건' 해명한 이종범…네티즌 비판만 불렀다 - 머니투데이
- 조영남 "한양대 자퇴, 약혼자 있는 여학생과 스캔들 때문" - 머니투데이
- 7살 딸에 입양 사실 알리려는 아빠…서장훈 "딸 먼저 생각하라" - 머니투데이
- "그렇게나 올랐어? 집 말고 주식 살걸"…돈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 머니투데이
- 서울-부산 왕복에 월급이 통째로…'달리는 궁전' 문화 충격[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이번주 로또 1등 24명 무더기 당첨…1인당 11억원씩 받는다 - 머니투데이
- 샤넬백보다 귀해...5000원짜리 마트가방, 중고 장터서 7300만원 [트민자] - 머니투데이
- 김남일 "지릴 수밖에 없었다"…안정환 '괄약근' 폭로에 분위기 '난장판'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