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올해 투자유치 첫 발..SK실트론 방문

류상현 2022. 1. 11.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철우 경북지사의 올해 투자유치 활동이 시작됐다.

이 지사는 11일 오전 LG BCM의 2차전지 양극재 공장 착공식 참석에 이어 구미3 국가산단에 있는 SK실트론을 방문해 반도체·전기차용 실리콘 웨이퍼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지사는 "SK실트론이 생산하는 반도체용 첨단 웨이퍼를 활용해 구미를 중심으로 차량·전력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지사(맨앞 오른쪽)가 11일 구미의 SK실트론을 방문해 반도체 및 전기차용 실리콘 웨이퍼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2.01.11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의 올해 투자유치 활동이 시작됐다.

이 지사는 11일 오전 LG BCM의 2차전지 양극재 공장 착공식 참석에 이어 구미3 국가산단에 있는 SK실트론을 방문해 반도체·전기차용 실리콘 웨이퍼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이 지사는 LG BCM 공장 착공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을 만나 포항과 구미, 대구, 상주로 이어지는 '경북 2차전지 산업 발전 전략'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부탁했다.

SK실트론에서는 장용호 대표이사 및 관계자와 함께 반도체용 웨이퍼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구미를 중심으로 반도체 웨이퍼·전력용 반도체 소재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 지사는 이어 전력 반도체 핵심소재인 SiC(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 생산 설비를 증설하는 공사 현장도 찾아 직원으로부터 애로사항을 들었다.

경북도는 철강·전자·자동차 부품으로 대표되던 경북의 주력 산업을 미래 친환경차,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가장 핵심적인 기술인 2차전지와 반도체 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 해 경북도가 유치한 11조6907억원 가운데 2차전지, 첨단소재, 반도체, 바이오 등이 70%를 차지하는 등 첨단·기술집약적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경북을 투자처로 결정하고 있어 지역경제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이 지사는 "SK실트론이 생산하는 반도체용 첨단 웨이퍼를 활용해 구미를 중심으로 차량·전력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