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아누팜, 한예종 동기 故 김미수 추모 '뭉클'

김지선 기자 2022. 1. 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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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아누팜 트리파티가 고(故) 김미수를 추모했다.

아누팜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편안하게 잠들길, 내 친구 김미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미수가 생전 아누팜의 공연장을 찾아 응원했던 모습과 영상통화를 하는 김미수와 아누팜의 모습이 담겼다.

아누팜과 김미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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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누팜 트리파티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가 고(故) 김미수를 추모했다.

아누팜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편안하게 잠들길, 내 친구 김미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미수가 생전 아누팜의 공연장을 찾아 응원했던 모습과 영상통화를 하는 김미수와 아누팜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아누팜은 "미수의 미소가 참 아름답다. 영원히"라며 "친구야 지금 있는 곳에서도 신나게 연극 하고 있어. 우리도 우리의 시간에 가서 같이 참여할게"라고 덧붙였다.

아누팜과 김미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김미수는 지난 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1992년생인 김미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2019년 JTBC 드라마 '루왁인간'부터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KBS '원 나잇', tvN '하이바이, 마마!', KBS '출사표'와 현재 방영 중인 JTBC '설강화'에 출연했다.

아누팜은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에서 이주노동자 알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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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wc_10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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