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 '꽃 피면 달 생각하고' OST 참여 '너를 바라만 보는 게' 발매

손봉석 기자 2022. 1. 11. 17: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미스틱스토리 제공


가수 민서가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OST의 다섯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

민서가 가창에 참여한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다섯 번째 OST ‘너를 바라만 보는 게’가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너를 바라만 보는 게’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다 지쳐 전해지지 않을 말들을 독백하는 외로운 감정이 잘 드러난 곡이다. 민서는 ‘음색여신’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특유의 몽환적이고도 애처로운 목소리로 이 곡의 분위기를 한층 깊이 있게 표현해냈다.

민서는 곡의 초반부에는 잔잔하고 아련한 저음을 선보이다가도 후반부에 감정을 터뜨리는 듯한 폭발적인 고음까지 소화해 내며 ‘발라드에 특화된 보이스’라는 평을 여지없이 입증해냈다는 후문이다.

(주)블렌딩 제공


민서는 가수 활동과 더불어 배우, 작가 등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이미테이션’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스크린 데뷔작으로 영화 ‘화평반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또, 양요섭의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Chocolate Box (초콜릿 박스)’의 수록곡 ‘느려도 괜찮아 (SLOW LUV) (Feat. 민서)’ 피처링부터 그래픽 노블 ‘연두맛 사탕’ OST에도 참여해 독보적인 음색을 선보이며 리스너들과 만났다.

최근에는 작가로 변신, 에세이스트로서 민서가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자존감, 성장에 대한 에세이 ‘애정하는 사람’을 출간하며 다방면으로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유승호 분)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이혜리 분)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저마다 다른 이유로 세상이 금지한 ‘선’을 넘는 청춘들의 버라이어티한 모험기와 싱그럽고 풋풋한 로맨스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다.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KBS2에서 방영된다.

민서가 부른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다섯 번째 OST ‘너를 바라만 보는 게’는 1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