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물가도 껑충"..애경산업, 샴푸·세제 출고가 약 10% 인상

배지윤 기자 2022. 1. 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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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이 샴푸·세제·생리대 등 주요 생활용품 출고가를 평균 10% 가량 인상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은 지난 1일 주요 생활 용품의 출고가 인상을 단행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주요 원부자재 값이 인상되면서 부득이하게 1월 1일부로 주요 생활용품 가격을 10% 인상했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도 지난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치약·세탁세제·섬유유연제 등 주요 생활용품 36종의 가격을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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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큐 베이직·트리오 주방세제 등 주요 제품 가격 올려
©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애경산업이 샴푸·세제·생리대 등 주요 생활용품 출고가를 평균 10% 가량 인상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은 지난 1일 주요 생활 용품의 출고가 인상을 단행했다.

이번에 가격이 오른 대표 제품은 세탁 세제 '리큐 베이직'이다. 이 제품은 1만900원에서 1만2900원으로 약 18% 인상됐다. 트리오 주방세제는 7900원에서 9900원으로 25% 가량 가격이 올랐다.

이 외에도 섬유유연제·손소독제·탈취제와 생리대 등 생활용품 가격을 약 10% 내외로 인상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주요 원부자재 값이 인상되면서 부득이하게 1월 1일부로 주요 생활용품 가격을 10% 인상했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용품 가격을 올린 것은 애경산업 만이 아니다. LG생활건강도 지난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치약·세탁세제·섬유유연제 등 주요 생활용품 36종의 가격을 인상했다.

페리오 치약(46㎝ 쿨민트 치약 100g)은 3500원에서 3900원으로 400원(11.4%) 인상됐다. 세탁세제 테크(750g)도 4800원에서 700원(11.2%) 인상된 5500원으로 책정됐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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