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스틸유니버시티 챌린지..부경대 임종덕씨 대상

구교운 기자 2022. 1. 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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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학생 임종덕씨가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이하 철강SC)가 주최한 '2021년도 스틸 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철강협회는 11일 부산 부경대 대연캠퍼스에서 스틸 유니버시티 대회 학생부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와 같이 시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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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제조공정별 조업 시뮬레이션 모듈 활용 온라인 모의조업 경연
전 세계 90개 대학 812명 참여
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의 '2021년도 스틸 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대회' 시상식.(한국철강협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부경대 학생 임종덕씨가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이하 철강SC)가 주최한 '2021년도 스틸 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철강협회는 11일 부산 부경대 대연캠퍼스에서 스틸 유니버시티 대회 학생부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와 같이 시상했다고 밝혔다.

스틸챌린지 대회는 세계철강협회(WSA) 산하 교육기관인 스틸 유니버시티(Steel University)에서 보유하고 있는 철강 제조공정별 조업 시뮬레이션 모듈을 활용해 온라인 모의조업 경연을 진행하는 대회다.

2005년부터 진행돼 올해로 16회째로, 이번 대회 경연종목은 2차 정련공정, 전기로 시뮬레이션으로 지난해 11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세계철강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90개 대학 812명 학생이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총 14개 대학 262명이 참여했다. 임씨가 국내 참가학생 중 1등으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여 철강협회 회장상 및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각 권역별 우승자에게는 월드 챔피언십 참가자격이 부여되는데, 임씨는 동아시아 권역 우승을 차지해 동아시아, 서아시아, 북아시아, 유럽/아프리카, 미주 5개 권역 우승자가 참가하는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금상 수상자는 동아대 사공승학씨, 동아대 황시율씨 등 2명으로 철강협회 회장상 및 상금으로 각 100만원을 받는다. 은상 수상자는 동아대 김종두씨와, 박정우씨, 최재성씨 등 3명으로 철강협회 회장상 및 상금으로 각 50만원을 받게 된다. 동상 수상자는 총 15명이 선정되었으며, 상금으로 각 30만원을 받게 된다.

철강SC 관계자는 "국내 대학생들이 스틸 챌린지 대회 참가를 통해 철강 공정에 대한 역량 향상과 함께 대회 수상자에게는 철강사 입사 시 혜택이 있어 최근 5년 동안 1500여명 학생들이 스틸챌린지 대회에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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