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뽀로로 테마파크 생긴다
놀이형 교육콘텐츠도 선봬
뽀롱뽀롱 '뽀로로', 남극에서 온 펭귄 '펭수', 방귀 대장 '뿡뿡이'.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보유한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테마파크'가 광주광역시에 들어선다. '노잼 도시'에서 '꿀잼 도시'로의 변모를 선언한 광주시가 추진하는 첫 사업이다.
광주시는 EBS와 펀 시티(Fun-City) 광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EBS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 캐릭터와 광주의 핵심 정책인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어린이 등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캐릭터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시와 EBS는 업무협약을 통해 △캐릭터 테마파크 조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EBS 에듀테크 라이브러리 서비스 △교육 복지 실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450억원을 투입해 광주디자인진흥원과 인접한 쌍암공원 등에 2024년까지 테마파크를 조성할 방침이다.
캐릭터 테마파크는 EBS가 보유한 22개 캐릭터를 활용하고 광주시가 집중 육성 중인 AI, 가상현실(VR), 4D 등 첨단 기술과 스마트 기술, 미디어아트 등과 결합해 더욱 흥미롭게 조성된다.
여기에 EBS 에듀테크 콘텐츠를 활용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놀이형 교육 콘텐츠 서비스센터도 구축한다.
광주시는 어린이 교육을 접목한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관광객을 끌어들여 광주 대표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 = 박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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