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후 4시 48명 확진..육가공업체 19명 집단감염

엄기찬 기자 2022. 1. 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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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8명이 추가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개 시군에서 48명이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천의 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도 3명(누적 10명), 철판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도 1명(〃 6명)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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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27명, 청주 11명, 충주 5명, 괴산 4명, 증평 1명
돌파 36명, 외국인 22명, 학생 5명..누적 1만2182명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1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8명이 추가됐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1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8명이 추가됐다. 곳곳에서 집단·연쇄감염이 확산했고, 120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개 시군에서 48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36명보다 12명 많다.

진천 27명, 청주 11명, 충주 5명, 괴산 4명, 증평 1명이다. 이 가운데 돌파감염이 36명, 외국인 감염이 22명, 학생 감염이 5명이다.

경로불명 10명(증상발현 7명, 선제검사 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3명, 해외입국 2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33명이 가족과 직장동료 등을 통한 지역 내 접촉자 감염이다.

진천에서는 한 육가공업체 집단감염으로 직원 19명이 무더기 확진됐다.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곳 관련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천의 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도 3명(누적 10명), 철판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도 1명(〃 6명) 추가됐다.

나머지 집단감염 사례는 청주 상당구 중학교 관련 1명(〃 13명)과 상당구 어린이집 관련 1명(〃 12명), 충주 초등학교 관련 2명(〃 37명)이다.

사망자도 추가됐다. 청주 확진자로 접촉자 검사에서 지난 4일 확진된 70대가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받다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숨졌다.

충북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20명으로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48명 더 늘어 1만2182명이 됐다. 전날까지 1만1375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위중증환자는 13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전체 43.3%, 위중증환자 병상 41.5%, 준중증환자 병상 36.7%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백신 접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140만4919명(인구 159만명 대비 88.3%), 2차 136만5085명(85.8%), 3차 70만9155명(44.6%)이 완료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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