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스마트 하수통합관제센터 구축

이호진 2022. 1. 11.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남양주시는 하수 관련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상하수도관리센터에 스마트 하수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공공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 맨홀펌프장 등의 각종 제반사항에 대한 정보를 다년간 축적해 구축한 하수관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마트 하수처리장 구축사업을 선제 도입해 하수처리 업무 전반에 대한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시 스마트 하수통합관제센터. (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하수 관련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상하수도관리센터에 스마트 하수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환경부가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 하수처리장 구축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계측과 제어로 하수처리공정을 최적화해 안정적인 하수 처리와 에너지 절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공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 맨홀펌프장 등의 각종 제반사항에 대한 정보를 다년간 축적해 구축한 하수관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마트 하수처리장 구축사업을 선제 도입해 하수처리 업무 전반에 대한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된 스마트 하수통합관제센터에서는 지역 내 17개 공공하수처리장의 유입량과 방류량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중계펌프장 40곳과 맨홀펌프장 142곳의 작동 상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관로에 설치된 49개의 유량계를 이용해 10분 단위로 하수 유입량을 분석할 수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전반적인 하수 관련 업무 효율성 제고와 함께 관련 자료 공개로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배수 설비를 알 수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건축업계 종사자들의 불편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