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의료기관 집단감염 지속..광주서 9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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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요양병원과 학교, 의료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요양병원과 의료기관과 관련된 확진자 중 일부가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되면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학교와 유치원 등과 관련해 격리 중 확진 판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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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에서 요양병원과 학교, 의료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지역에서 9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구 소재 요양병원과 관련된 확진자 1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91명으로 늘었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난해 12월24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이 해당 병원 11층을 동일집단 격리했고, 격리 중에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다. 하지만 최근 다른 2개 층에서도 확진자 다수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한 층에 대한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다.
동구 소재 의료기관과 관련해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누적 확진자 수는 37명이다. 이 의료기관은 전체가 동일집단 격리된 상황이다.
남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도 격리 중이던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학교와 유치원, 제조업 등과 관련해 격리 중이던 접촉자들의 양성 판정이 이어지고 있고,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도 1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요양병원과 의료기관과 관련된 확진자 중 일부가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되면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학교와 유치원 등과 관련해 격리 중 확진 판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해 선제검사를 강화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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