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장관 "딸기가격, 이달 중순부터 안정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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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이달 중순부터 딸기 산지 출하량이 늘어나며 현재보다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충남 논산시의 딸기 재배 농가와 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이같이 전망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산지 생산량 감소로 딸기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딸기 생육 상황과 출하 여건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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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이달 중순부터 딸기 산지 출하량이 늘어나며 현재보다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충남 논산시의 딸기 재배 농가와 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이같이 전망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산지 생산량 감소로 딸기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딸기 생육 상황과 출하 여건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이날 기준 딸기 100g(상품)의 평균 소매가는 2천591원으로, 평년보다 71.1% 높은 수준이다.
이는 한 달 전보다 27.8%, 1년 전보다 64.5% 각각 오른 것이기도 하다.
김 장관은 농협과 지자체 담당자들에게 "설 성수품과 딸기 등 소비 수요가 큰 농산물의 수급 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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