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제16회 스틸 유니버시티 챌린지 시상식 개최

옥승욱 2022. 1. 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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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는 11일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에서 2021년도 스틸 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대회 학생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틸챌린지 대회는 세계철강협회(WSA) 산하 교육기관인 Steel University에서 보유하고 있는 철강 제조공정별 조업 시뮬레이션 모듈을 활용하여 온라인 모의조업 경연을 진행하는 대회로 2005년부터 진행됐다.

세계철강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90개 대학 812명 학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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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한국철강협회는 11일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에서 2021년도 스틸 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대회 학생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틸챌린지 대회는 세계철강협회(WSA) 산하 교육기관인 Steel University에서 보유하고 있는 철강 제조공정별 조업 시뮬레이션 모듈을 활용하여 온라인 모의조업 경연을 진행하는 대회로 2005년부터 진행됐다.

세계철강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90개 대학 812명 학생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총 14개 대학 262명이 참여했다. 부경대학교 임종덕 군이 국내 참가학생 중 1등으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해 철강협회 회장상 및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각 권역별 우승자에게는 월드 챔피언십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임종덕 군은 동아시아 권역 우승을 차지해 동아시아, 서아시아, 북아시아, 유럽/아프리카, 미주 5개 권역 우승자가 참가하는 2022년 4월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한다.

금상 수상자는 동아대 사공승학 학생, 동아대 황시율 학생 2명으로 철강협회 회장상 및 상금으로 각 100만원을, 은상 수상자는 동아대 김종두 학생, 동아대 박정우 학생, 동아대 최재성 학생 3명으로 철강협회 회장상 및 상금으로 각 50만원을 받는다. 동상 수상자는 총 15명이 선정됐다. 상금으로 각 30만원을 받는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대회 참가를 통해 철강 공정에 대한 역량 향상과 함께 수상자에게는 철강사 입사 시 혜택이 있어 최근 5년 동안 1500여명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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