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새해 첫 해양플랜트 수주..6500억원 규모

김도현 기자 2022. 1. 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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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첫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새해 첫 선박 수주에 이어 1주일 만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하며, 대우조선해양의 해양플랜트 건조경험과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며 "선주의 깊은 신뢰에 답하기 위해 최고 품질의 설비를 적기에 인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2척, 해양플랜트1기 등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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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첫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새해 첫 선박 수주에 이어 1주일 만이다. 세계 최대 오일메이저 중 하나인 미국의 셰브론이 운용하고 있는 심해 설비에 전력을 공급하고 가스전을 제어할 수 있는 '가스전 제어 설비(FCS·Field Control Station) 1기를 6561억원에 수주했다.

신규 수주 설비는 호주 서부 해안 바로우섬에서 약 135km 떨어진 잔스아이오(Jansz-Io) 가스전에 투입될 예정이다. 경남 거제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3분기까지 인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 가스전은 셰브론이 운영하는 호주 고르곤LNG 플랜트에 가스를 공급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하며, 대우조선해양의 해양플랜트 건조경험과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며 "선주의 깊은 신뢰에 답하기 위해 최고 품질의 설비를 적기에 인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2척, 해양플랜트1기 등을 수주했다. 총 3척(기)의 수주규모는 9억7000만달러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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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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