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열린민주와 통합 83% 압도적 찬성..효능 체감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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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1일 열린민주당과의 통합 투표 결과와 관련해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됐다"며 "대통합의 진심, 민주개혁 노선의 효능을 국민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사흘 동안 진행된 열린민주당과의 통합 투표 결과, 83.69%의 압도적 찬성으로 통합 안건이 가결됐다"며 "12일 중앙위원회에서 당원 투표 결과를 추인하고, 14일 양당 합동회의에서 합동 완료를 선언하면 민주개혁세력 대통합이 완성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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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일 권리당원 투표서 83.69% 찬성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1일 열린민주당과의 통합 투표 결과와 관련해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됐다”며 “대통합의 진심, 민주개혁 노선의 효능을 국민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7~10일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여부를 묻는 권리당원 투표를 실시했고, 찬성 83.69%, 반대 16.31%로 통합 안건이 가결됐다.
이 후보는 “우리가 하나된 이유는 대선승리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직면한 대한민국 4대 위기를 극복하고, 주권자인 국민의 시대, ‘국민 대도약 시대’를 반드시 열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 굳은 다짐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상황을 탓하고 상대를 원망하는 정치, 실패와 부족함에 책임지지 않는 무능한 정치와 완벽히 결별하겠다”며 “다시 한 번 양당 당원동지와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 ‘앞으로, 제대로’ 오직 국민을 위해 이재명과 민주개혁세력이 꼭 하겠다”고 강조했다.
배진솔 (sincer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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