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제 활성화 최우선 과제"..도의회, 새해 첫 임시회

황봉규 2022. 1. 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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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가 11일 제3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새해 첫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김하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경남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제조업, 자동차, 조선, 항공 등 경남의 핵심 산업뿐만 아니라, 서민경제 정상화를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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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권 독립으로 효율적 의정 운영"..지사 권한대행·교육감도 인사
경남도의회 본회의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의회가 11일 제3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새해 첫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김하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경남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제조업, 자동차, 조선, 항공 등 경남의 핵심 산업뿐만 아니라, 서민경제 정상화를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에 따른 개편된 조직과 확대된 정원, 제정·개정된 36건의 자치법규를 바탕으로 의정 운영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과 박종훈 교육감도 새해 인사를 겸한 연설을 했다.

하 권한대행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자치분권 확대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주민참여 확대, 자치단체 행정효율성 향상,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책임성 확보로 지역과 주민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발전에 앞장서는 새로운 변화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3차례 추경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진해신항, 기본계획고시가 임박한 남부내륙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국비 확보로 조기 착공이 가시화된 남해-여수 해저터널,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부울경 초광역 협력 등 성과를 언급하며 도의회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 교육감은 "2022년에는 한 단계 더 새로워진 경남의 미래 교육을 보여 드릴 것이다"며 인공지능 학습 지원 강화, 학급당 학생 수 대폭 감축, 돌봄과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미래학교 등의 새해 비전을 설명했다.

그는 "주민자치와 지방자치의 중심으로 우뚝 설 도의회가 만들어갈 새로운 도약의 길에 경남교육이 함께 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민의힘 강근식 의원 등 8명이 해양 치유산업 활성화, 경남도립미술관 활성화, 남부 유아교육원 체험분원 건립, 낙동강 보 상시개방 반대, 통합돌봄 사업 추진, 부강한 농업환경 조성,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확대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별 소관부서의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와 함께 조례안 28건, 건의안 2건, 결의안 1건 등 총 3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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