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안' 김동현, 파이터 반대한 母 설득한 방법은
[스포츠경향]
김동현이 파이터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맘마미안’에는 한국인 최초 UFC 진출에 성공했던 파이터 김동현이 출연한다. 화려했던 격투기 선수 시절의 이야기와, 그런 김동현을 탄생시킨 어머니의 다양한 음식들이 모두 공개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김동현은 파이터를 꿈꿨던 학창시절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그는 “어렸을 때 사고 치지 않고 운동만 했는데 격투기를 했던 게 진짜 불효였다”라고 회상한다. 위험성이 높은 탓에 어머니가 김동현의 꿈을 반대했기 때문이다.
김동현은 파이터를 반대하는 어머니 설득을 위해 시도했던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하며 “내가 못하는 걸 어머니에게 보여드렸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 중 하나는 바로 공인중개사 도전이었다고. 김동현은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했는데 한 달 만에 포기했었다. 칠판이 안 보이더라”라고 고백해 폭소를 안긴다. 공인중개사 외에도 다양한 직업을 준비했던 김동현. 상상도 못한 반전의 직업군 등장에 MC들도 깜짝 놀란다. 과연 한국 최고의 파이터가 도전장을 내밀었던 일들은 무엇이었을까.
최근엔 예능인으로서 활약하고 있는 김동현이지만 선수로서의 열정은 아직 남아있다고. 그는 “나이가 들어 한계가 왔다는 이유로 은퇴한 것은 아니다. 5년 정도는 아무렇지 않게 경기할 수 있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김동현의 발언을 들은 어머니가 발끈하며 “무슨 소리냐”라며 발끈해 웃음을 유발한다. 아직도 링 위를 그리워하는 아들을 향해 “꿈 깨라”라고 단호히 말해 큰 웃음을 안긴다.
파이터 김동현의 다양한 직업 도전기와 학창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는 1월 11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맘마미안’에서 공개된다.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최민환 “유흥업소 자주 간 적 있어” 경찰에 진술
- ‘하얼빈’ 예매량 폭증…겨울 책임지나
- [단독] “송민호 공익 부실근무, 경찰이 밝혀달라” 수사의뢰서 접수
- 이나은, ‘곽튜브 논란’ 이후 3개월 만에 근황 전했다
- [단독] 임영웅 ‘뭐요’ 논란 속 홍보대사 유지···포천시 “소속사 연락두절”
- [종합] ‘은가은♥’ 박현호, 예비 장모 얼마나 닮았길래? (신랑수업)
- “정신나간 대통령이 갑자기 쿠데타”···‘서울의 봄’ 김성수, 작심비판
- [단독] 송민호 ‘부실근무’ 의혹, 경찰 내사 착수
- [종합] 故 김수미 이어 며느리도…서효림, 출연료 1억 넘게 못 받았다
- [공식] 아이유, 美 빌보드 선정 ‘한국 1위 뮤지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