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조코비치 재판 결과 두고 환영의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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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가 10일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호주 입국에 관한 재판 결과를 놓고 성명문을 발표했다.
ATP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이 시작된 이후 호주 국민들이 지불해온 희생과 엄격한 이민정책을 존중한다"면서 "선수의 호주 입국과 관련하여 지난 며칠의 우여곡절은 규칙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고 커뮤니케이션과 규칙을 적용하는 방법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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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가 10일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호주 입국에 관한 재판 결과를 놓고 성명문을 발표했다. ATP는 월요일 연방 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ATP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이 시작된 이후 호주 국민들이 지불해온 희생과 엄격한 이민정책을 존중한다"면서 "선수의 호주 입국과 관련하여 지난 며칠의 우여곡절은 규칙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고 커뮤니케이션과 규칙을 적용하는 방법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멜버른으로 온 조코비치가 입국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필요한 백신 접종 의무 면제 허가가 주어졌다고 믿었던 것은 분명하다. 법정 심문에 앞서 일련의 사건은 조코비치의 웰빙(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양호한 상태에 있는 것을 의미하는 개념)과 호주오픈에 대한 준비를 포함한 모든 면에서 데미지를 주었다."
동시에 ATP는 테니스가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모든 선수들에게 예방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고 했다. ATP는 톱100 선수 중 97%가 예방 접종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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