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F-5 전투기 경기 화성에 추락..조종사 1명 순직(상보)

정재훈 2022. 1. 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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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공군 F-5E 전투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순직했다.

공군은 이날 오후 "수원기지 F-5E 사고 전투기는 11일 오후 1시44분께 기지에서 이륙 후 상승 중 항공기 좌우 엔진화재 경고등이 켜진 뒤 항공기의 기수가 급강하했다"며 "이후 조종사는 비상 탈출을 2번 시도했으나 탈출하지 못하고 기지 서쪽 약 8㎞ 떨어진 경기도 화성시 인근 야산에 추락했고 조종사 심모 대위는 순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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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의 한 야산에서 공군 관계자들이 10전투비행단 소속 F-5E 전투기 잔해를 확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성=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11일 공군 F-5E 전투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순직했다.

공군은 이날 오후 “수원기지 F-5E 사고 전투기는 11일 오후 1시44분께 기지에서 이륙 후 상승 중 항공기 좌우 엔진화재 경고등이 켜진 뒤 항공기의 기수가 급강하했다”며 “이후 조종사는 비상 탈출을 2번 시도했으나 탈출하지 못하고 기지 서쪽 약 8㎞ 떨어진 경기도 화성시 인근 야산에 추락했고 조종사 심모 대위는 순직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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