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북핵대표 통화..北미사일 관련 한·미·일 긴밀 협력 재확인

최서윤 기자 2022. 1. 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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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미국과 일본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간 통화 협의를 갖고 미·일 및 한·미·일간 긴밀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통화하고, 납북자 문제와 북핵·미사일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양국 및 한미일 3국간 긴밀히 협력해갈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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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왼쪽부터)와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지난해 6월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6.21/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11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미국과 일본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간 통화 협의를 갖고 미·일 및 한·미·일간 긴밀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통화하고, 납북자 문제와 북핵·미사일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양국 및 한미일 3국간 긴밀히 협력해갈 것을 확인했다.

앞서 이날 오전 우리 군과 일본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북한은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발사했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지난 5일 발사한 미사일과 관련해 북한은 '극초음속미사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북한이 엿새 만에 다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11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개풍군 마을에 적막이 흐르고 있다. 2022.1.1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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