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신축 공사 아파트 외벽 '와르르'..1명 부상(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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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3시47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건물 일부가 무너졌다.
현재 붕괴가 확인된 건물은 아파트 23~34층의 외벽 등으로 현대산업개발이 공사를 맡고 있다.
관할인 광주 서구청 관계자는 "건물 외벽의 무너짐 정도로 봤을 때 외부의 압력이나 충격이 있었을 것이라고 본다"며 "크레인 사고나 강풍 등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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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11일 오후 3시47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건물 일부가 무너졌다.
현재 붕괴가 확인된 건물은 아파트 23~34층의 외벽 등으로 현대산업개발이 공사를 맡고 있다.
현재까지 1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후 외벽이 무너지며 공사장 안전조치를 위해 막아둔 3m 높이의 가림막이 넘어져 하단에 주차된 차량 수십대가 파손됐다.
관할인 광주 서구청 관계자는 "건물 외벽의 무너짐 정도로 봤을 때 외부의 압력이나 충격이 있었을 것이라고 본다"며 "크레인 사고나 강풍 등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등 정확한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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