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 김재원 PD "김현중, 송지아 이상형에 가까워"
김문석 기자 2022. 1. 11. 16:44
[스포츠경향]
‘솔로지옥’ 김현중-송지아, 김준식-안예원, 오진택-강소연, 문세훈-신지연 네 커플이 성사되며 막을 내렸다.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솔로지옥’ 김재원 PD는 “출연자들이 최종선택을 하는 과정에서 고민을 많이 하더라. 김현중은 송지아가 생각하는 이상형에 가까웠다. 모든 커플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을 골랐다. 존중한다. 프로그램 이후 계속 사귈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솔로지옥’은 제한된 상황에서 본연의 매력에만 집중하는 ‘지옥도’와 오로지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천국도’를 오가면서 변하는 솔로 남녀들의 감정을 담아내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몰입도를 선사했다. 더불어 자신감 넘치고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출연자들의 저돌적인 감정 표현 또한 매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솔로지옥’은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 전체 5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일본·모로코·카타르·사우디 아라비아·싱가포르·태국·베트남 등 9개 국가에서 1위에 올랐고, 한국 예능 최초 신기록을 썼다.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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