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왕지역 대통령선거 대책위 출범..필승 다짐

이소영 의원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이끄는 의왕시 지역선거 대책위원회가 10일 출범식을 갖고 제20대 대선을 위한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의왕새마을금고 고천지점에서 ‘내가 바로 이재명 홍보대사’라는 개념으로 열린 출범식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백혜련 최고위원과 선대위 공동총괄본부장인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상돈 의왕시장 등 50여명이 당원자격으로 참석했다.

공동총괄본부장 박근철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데 아직 알지 못하는 국민들에게 이재명 후보의 철학과 성과, 진심, 정치역정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기 위해 참석자 모두가 자처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고 했다.

의왕시선대위 사무소는 "타지에서도 찾는 명소가 될 선대위를 운영하고, 이재명 홍보대사를 양성하기 위한 아카데미 시스템 운영도 기획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문지로 특별제작한 친환경 테이프 커팅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문지 테이프는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녹색 선거 운동을 약속하는 의미로 만들었다.

선거운동에 사용되는 명함, 공보물 등에 재생 종이를 활용하기로 하고, 쓰레기 줄이기와 업사이클링 문화확산을 위한 에코가방 만들기 프로젝트 등도 병행하며 행동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이소영 선대위원장은 “국민의 삶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내 옆에 대한민국이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대통령 후보 이재명 후보를 알려 나가는 홍보대사로서 의왕지역 선대위원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 대책위원회는 오는 15일 의왕시 지역선거 대책위원회 2차 발대식을 연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지난 6일 꿀벌 선거 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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