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육가공업체 집단 감염 등 48명 확진..사망자 1명 발생

천영준 2022. 1. 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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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의 한 육가공업체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8명이 추가 발생했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진천군 27명, 청주시 11명, 충주시 5명, 괴산군 4명, 증평군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은 36명이고, 집단 감염 관련 확진자는 27명이다.

충주에서는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초등학교에서 2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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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누적 확진자 1만2182명…70만9155명 백신 3차 접종 마쳐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 진천의 한 육가공업체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8명이 추가 발생했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진천군 27명, 청주시 11명, 충주시 5명, 괴산군 4명, 증평군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외국인은 22명이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은 36명이고, 집단 감염 관련 확진자는 27명이다.

진천에서는 육가공업체와 연관해 19명이 확진됐다. 지난 6일 첫 감염자가 나온 이 업체는 지금까지 2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지역의 초등학교와 철판가공업체는 각각 3명과 1명이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는 10명과 6명으로 늘었다.

청주는 상당구의 모 중학교와 어린이집과 관련해 1명씩 확진됐다. 전체 감염자는 13명과 12명이다.

충주에서는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초등학교에서 2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누적 37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1명이 나왔다. 도내 120번째다. 청주에 거주하는 70대 A씨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숨졌다.

A씨는 지난 3일 대전 확진자와 접촉해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다음 날 청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18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009명 중 70만9155명(44.6%)이 백신 3차 접종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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