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에 발묶인 아시아나 승객 50여명 모레(13일) 귀국길

권가림 기자 2022. 1. 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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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소요 사태가 발생한 카자흐스탄에서 발이 묶였던 아시아나항공 승객과 승무원 등이 이번주 중 귀국길에 오른다.

외교부 관계자는 11일 "아시아나항공사 측은 한국시간으로 13일 오후 3시 알마티 현지 출발을 목표로 귀국 항공편 운항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일(한국시간) 오후 11시26분에 알마티 국제공항에 도착했던 아시아나항공기 승객과 승무원들 77명은 반정부 시위대가 공항을 점거함에 따라 기내 및 공항 내 소방시설에 머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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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반정부 시위가 발생한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공항에 러시아 평화유지군의 장갑차가 도착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대규모 소요 사태가 발생한 카자흐스탄에서 발이 묶였던 아시아나항공 승객과 승무원 등이 이번주 중 귀국길에 오른다.

외교부 관계자는 11일 "아시아나항공사 측은 한국시간으로 13일 오후 3시 알마티 현지 출발을 목표로 귀국 항공편 운항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알마티 공항 제반 상황에 따라 일정이 바뀔 수 있다"면서도 "우리 국민이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귀국 항공기는 급류 절차를 완료하고 대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마티 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는 약 6시간이 소요된다. 예정 대로 항공기가 뜨면 오는 13일 오후 9시경 우리나라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5일(한국시간) 오후 11시26분에 알마티 국제공항에 도착했던 아시아나항공기 승객과 승무원들 77명은 반정부 시위대가 공항을 점거함에 따라 기내 및 공항 내 소방시설에 머물 수밖에 없었다. 이들 중 우리나라 국민은 승무원 8명 등 모두 37명이다. 

외교부는 승무원과 승객들의 조속한 귀국을 위해 카자흐스탄 당국에 협조하는 동시에 '대책반'을 꾸려 필요한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귀국 항공기에 탑승하는 인원은 유동적이다. 귀국편을 예약한 우리 국민들에 더해 카자흐스탄 정세 악화로 추가 귀국을 희망하는 교민들이 생겼기 때문이다. 현재는 약 50명 내외의 우리나라 국민이 탑승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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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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