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 개도국 공무원 대상 KAPEX 연수 성료

나혜윤 기자 2022. 1. 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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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가 개발도상국 공무원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개도국 식량안보를 위한 우리나라 농정성과 확산 사업(KAPEX)' 연수가 성료됐다.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가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해오고 있는 KAPEX 중기연수는 KAPEX 사업 주제에 대한 정책 및 현장 강의 등을 통해 한국의 농정 경험을 공유하고, 대상국 공무원과 연구자의 정책 수립 및 실행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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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구자에게 대상국 맞춤형 농정 강의 제공
베트남·캄보디아·몽골·아르메니아에서 77명 참여
KAPEX 연수 강의 장면.© 뉴스1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가 개발도상국 공무원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개도국 식량안보를 위한 우리나라 농정성과 확산 사업(KAPEX)' 연수가 성료됐다.

11일 KREI에 따르면 '2021년도 KAPEX' 연수는 베트남·캄보디아·몽골·아르메니아의 개도국 공무원 및 관련 연구자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2개월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KAPEX 온라인 연수는 한국형 공적개발원조(ODA) 모델분야 및 ODA 사업 수립에 따른 전문적인 정책강의와 국별 KAPEX 사업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현장 강의를 통해 연수생들의 정책 수립과 추진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형 ODA 모델 및 국가별 수요를 고려한 특별주제로 구성된 18강의 정책강의와 2021 KAPEX 사업대상국 주제에 맞는 탐방 형태의 현장 강의 4강으로 총 22강의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구제역백신센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금산군 농업기술센터,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등의 기관과 참깨 가공 기업, 한돈 농업회사법인 등을 방문하여 농업발전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 및 관련 경험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생들은 관련 정책강의 및 현장 강의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 국가의 정책 수립 및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고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는 연구 보고서를 작성했다.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가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해오고 있는 KAPEX 중기연수는 KAPEX 사업 주제에 대한 정책 및 현장 강의 등을 통해 한국의 농정 경험을 공유하고, 대상국 공무원과 연구자의 정책 수립 및 실행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0년부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연수생 초청이 어려워 온라인 연수로 진행하고 있다.

yh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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