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주간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 성공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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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지난달 27일부터 2주간 진행된 '2022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들과 지역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위기와 교산신도시 개발 등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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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김정은 인턴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지난달 27일부터 2주간 진행된 ‘2022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들과 지역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위기와 교산신도시 개발 등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주민과의 대화는 공직선거법과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만 진행됐으며, 총 14개 동이 2주간 오전·오후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대화에 참여했다.
회의는 김상호 하남시장이 직접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한 뒤 동별 현안에 대한 질의는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질의·응답에는 동 대표와 시민 등 총 1247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 시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미사·풍산·감일·위례동은 교육과 교통문제 해결에 역점을 두고 덕풍·신장동은 교산 신도시와 미사를 잇는 원도심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춘궁·천현동은 미래 도시와 자족 역량을 배가하는 지역으로 육성하고, 감북·초이동에 대해서는 도로와 기반시설 확충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실무자가 현장에서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해결방안을 찾을 계획”이라며 “코로나19가 가르쳐 준 연대와 포용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협치를 통해 빛나는 하남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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