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불건전주문 모니터링 체계 개편.. "자율규제 역할 강화"

안서진 기자 2022. 1. 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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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회원사의 자율규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체계를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장 참가자들이 스스로 불공정거래 모니터링과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이행함으로써 자본시장 건전성 제고에 기여하고 투자자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거래소 측의 설명이다.

우선 불건전주문의 일차적 예방 역할을 회원에 부여하고 시감위는 모니터링 활동 지원 및 사후점검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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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회원사의 자율규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체계를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회원사의 자율규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체계를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장 참가자들이 스스로 불공정거래 모니터링과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이행함으로써 자본시장 건전성 제고에 기여하고 투자자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거래소 측의 설명이다.

우선 불건전주문의 일차적 예방 역할을 회원에 부여하고 시감위는 모니터링 활동 지원 및 사후점검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모든 회원에 개별 모니터링 조치제외 사유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회원은 감리 및 제재 시 면책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일회성·소규모 적출에 대해서는 회원사 제반사정을 고려해 조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재량을 부여하고 정상거래임에도 과도하게 적출되는 대표투자자명의계좌 등에 대해서는 간이 자율점검을 허용한다.

시장 거래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모니터링 적출 기준 금액과 수량 요건 등도 상향 조정하고 체결의사가 없는 허수성호가와 매매체결을 복합적으로 이용해 시세를 왜곡시키는 불건전주문 양태에 적합한 적출기준을 마련했다.

설광호 준법감시협의회 회장은 "불건전주문 모니터링 기준 개편에 회원사가 처음으로 참여해 준수할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소와 회원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기간 등을 고려해 금년 중 시행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자율규제가 가능하도록 예방활동에 대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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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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