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U-19 대표팀, 17일 첫 소집 훈련..1·2차 총 50명 참가

안영준 기자 2022. 1. 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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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호' 한국 남자 U-19 대표팀이 17일 첫 출항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1일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이 오는 17일부터 첫 훈련을 실시한다. 29일까지 경주에서 진행되는 이번 소집 훈련에는 총 5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25명씩 두 파트로 나눠 각 엿새 동안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U-19 대표팀은 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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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김은중호' 한국 남자 U-19 대표팀이 17일 첫 출항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1일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이 오는 17일부터 첫 훈련을 실시한다. 29일까지 경주에서 진행되는 이번 소집 훈련에는 총 5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25명씩 두 파트로 나눠 각 엿새 동안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17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는 첫 훈련에 참가할 25명은 K리그 선수 9명, 대학 선수 13명, 고교 선수 3명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 훈련 참가 명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은중 감독은 "지금은 많은 선수들을 보면서 기량과 스타일을 파악하는 단계"라며 "통영에서 열리고 있는 대학 1·2학년 대회를 비롯, 향후 열리는 각종 대회에서 해당 연령대 선수들을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FA는 최근까지 박항서 감독 아래서 베트남 대표팀을 지도했던 김태민(40)을 수석코치로 임명해 김은중 감독을 보좌하게 했다.

또한 2020 도쿄 올림픽 대표팀에서 김학범 감독을 도왔던 이창현(37, 개명전 이름 이요한) 코치와 차상광(59) 골키퍼 코치도 함께 선임, '김은중 사단' 구성을 완료했다.

U-19 대표팀은 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한다. 예선을 통과할 경우 2023년 AFC U-20 아시안컵 본선에 나서고, 이 대회에서 4위 안에 들면 같은 해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참가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 U-19 대표팀 1월 경주 훈련 참가 선수(1차 명단 25명)

Δ 골키퍼 : 이승환(포항스틸러스), 김정훈(수원매탄고), 박만호(대구현풍고)

Δ 수비수 : 박준영, 조동재(이상 서울이랜드), 김태현, 배서준(이상 대전하나시티즌), 최석현(단국대), 신규원(한양대), 하지성, 안재민(이상 동국대), 곽용찬(중앙대)

Δ 미드필더 : 배준호, 이은재(이상 대전하나시티즌), 장재윤(상지대), 나동욱(건국대), 오창훈(용인대), 이승원, 이준상(이상 단국대), 류승완(전주대), 최인규(강릉중앙고)

Δ 공격수 : 최성민(강원FC), 이영준(수원FC), 조영광(동국대), 박승호(단국대)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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