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문피아 독자 선정 '베스트 웹소설'

이현주 2022. 1. 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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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는 지난해 12월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한 '2021 베스트 어워즈'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2021 베스트 어워즈'는 독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인기를 끌었던 50개 웹소설 후보작 가운데 최고의 작품을 선정한 행사로, 회원 1만8384명이 참여해 총 8만1739건의 투표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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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피아 '2021 베스트 어워즈' (사진 = 문피아) 2022.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는 지난해 12월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한 '2021 베스트 어워즈'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2021 베스트 어워즈'는 독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인기를 끌었던 50개 웹소설 후보작 가운데 최고의 작품을 선정한 행사로, 회원 1만8384명이 참여해 총 8만1739건의 투표가 이뤄졌다.

최다 득표수를 얻은 작품은 명원 작가의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로 4370건의 표를 받았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 육군 중대장이었던 주인공이 자동차 사고로 사망한 후 1893년 한국계 미국인 유진 킴으로 다시 태어나 미군 대원수가 되어가는 여정을 그린 대체역사물이다.

2위는 4165표를 받은 국뽕 작가의 '블랙기업조선'이 꼽혔다. 밀리터리, 스팀펑크(증기기관이 발달했던 19세기 산업혁명 시기를 바탕으로 SF 요소를 더한 가상 세계)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주인공이 세종의 아들이자 훗날 문종이 되는 이향으로 환생해 조선의 역사를 바꿔 나가는 과정을 풀어낸 작품이다.

지갑송 작가의 '악당은 살고 싶다'는 득표수 3782건을 얻으며 3위에 올랐다. 이 작품은 게임 개발자 김우진이 게임 속 악당인 데큘레인이 되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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