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설맞이 떡국용 떡 구미지역 취약계층에 기부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와 교감할 것"

지난 10일 구미시청에서 이보건(왼쪽부터) SM남선알미늄 대외협력본부장 부장과 박훈진 SM벡셀 대표, 장세용 구미시장, 김병기 SM티케이케미칼 부회장, 홍관포 SM남선알미늄자동차사업부문 상무가 나눔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 하고있다. /사진 제공=SM그룹

[서울경제]

SM그룹은 지난 10일 경북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개최된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사랑의 떡국용 떡’ 1,000kg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에는 SM그룹 계열사인 티케이케미칼, 삼라, 남선알미늄, 남선알미늄자동차사업부문, 벡셀 등이 참여해 구미시에서 추천하는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 계층에게 떡국용 떡 5,000인분(1,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김병기 티케이케미칼 대표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교감할 수 있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훈진 SM벡셀 대표는 “떡국용 떡이 어려운 우리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부가 기업과 단체, 개인 등 더 많은 기부를 독려하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