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핵수석, 北미사일 유선협의.."확고한 연합 방위태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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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핵수석대표가 11일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 유선협의를 가지고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확고한 연합 방위태세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7시27분께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
현재 구체적인 발사체 제원과 특성은 한미 정보당국이 분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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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한미 북핵수석대표가 11일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 유선협의를 가지고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확고한 연합 방위태세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후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수석대표 유선협의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교환했다.
또한 양측은 북한의 이번 발사체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양측은 앞으로도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긴밀한 한미 공조를 토대로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재가동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7시27분께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700㎞이상, 최대고도는 약 60㎞, 최대속도는 마하 10 내외로 합참은 평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발사한 '극초음속미사일'보다 진전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재 구체적인 발사체 제원과 특성은 한미 정보당국이 분석 중이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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