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 이정현과 박시윤, 1군을 향해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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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투수진은 탄탄하다.
이정현과 박시윤이 이번 겨울을 그 누구보다 뜨겁게 보내고 있는 이유다.
이정현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따뜻한 마산으로 내려와 훈련하고 있다. 팀 동료이자 고등학교 후배인 박시윤과 함께 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현과 박시윤이 집중하고 있는 부분은 하체와 코어 단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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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KT의 투수진은 탄탄하다. 외국인 선발 원투펀치인 윌리엄 쿠에바스,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와 토종 투수 고영표, 주권, 엄상백 등으로 구성된 최강 투수진이 2021시즌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막강한 투수진을 비집고 들어가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이정현과 박시윤이 이번 겨울을 그 누구보다 뜨겁게 보내고 있는 이유다.
이정현은 2017년 신인 드래프트서 2차 1라운드 1번으로 지명받으며 기대를 키웠던 선수다. 이정현은 입단 후 부상 및 가정사로 인해 슬럼프를 겪으며 부진의 늪을 헤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2021시즌 이정현은 퓨처스리그에서 승리상을 수상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이정현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따뜻한 마산으로 내려와 훈련하고 있다. 팀 동료이자 고등학교 후배인 박시윤과 함께 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박시윤은 KT의 간판타자로 자리매김한 강백호와 입단동기로 고교시절 투타겸업을 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박시윤은 타자보다는 투수로서 두각을 나타내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31번으로 지명받으며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부진이 거듭되자 2019년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박재영에서 박시윤으로 개명했지만 반전의 계기를 만들지 못했다. 결국 퓨처스리그 통산 평균자책점 10.24를 기록하며 프로 입단 2년만에 현역으로 입대했다. 군 입대 후에도 일과를 마친 뒤 꾸준히 개인훈련을 하며 야구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다.
박시윤은 지난해 3월 전역한 후 퓨처스리그 10경기에 출전해 적응을 마쳤다. 그는 “2021시즌은 전역한 후 프로에 다시 적응해나가는 단계였다. 이번에 이정현 선배와 개인훈련을 함께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올시즌에는 1군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이정현과 박시윤이 집중하고 있는 부분은 하체와 코어 단련이다. 이정현은 “구속을 높이기 위해 하체와 코어를 강화하고 있다. 박시윤과 함께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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