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주 아파트 건설 현장서 외벽 붕괴..인명 피해 확인 중

이하린 2022. 1. 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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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외벽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광주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6분경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건물 외벽 돌출 구조물이 붕괴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컨테이너 등에 고립돼 있던 3명은 현재 구조된 상태이며, 이 중 한 명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건물 외벽이 붕괴되면서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10여대가 매몰됐다.

화정아이파크는 지하 4층에서 지상 39층, 7개 동으로 구성된 847세대(오피스텔 172실 포함)의 대단지다.

소방당국은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인명 피해 여부와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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