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그룹, 신년 첫 미래전략회의.."종합금융부동산 그룹 도약"

이영웅 2022. 1. 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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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그룹은 신년 첫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개최하고 종합금융부동산 그룹으로서 신사업 육성과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열린 미래전략회의에는 정몽규 회장,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정경구 HDC 지주사 대표 등 전 계열사의 대표들이 참석해 각 사의 현안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그룹의 성장과 그룹 차원의 신사업 육성과 시너지를 내기 위한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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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7일 정몽규 회장 비롯한 전 계열사 사장단 참석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HDC그룹은 신년 첫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개최하고 종합금융부동산 그룹으로서 신사업 육성과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열린 미래전략회의에는 정몽규 회장,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정경구 HDC 지주사 대표 등 전 계열사의 대표들이 참석해 각 사의 현안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그룹의 성장과 그룹 차원의 신사업 육성과 시너지를 내기 위한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일 오크밸리 성문안GC 현장을 그룹사 대표들과 방문해 점검하는 HDC그룹 정몽규 회장 [사진=HDC현산]

정몽규 회장은 "새해를 맞아 논의되었던 전략을 어떻게 전술로 풀어 HDC의 성장을 이끌지 고민해달라"며 "끊임없는 배움의 자세로 회사뿐만 아니라 다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HDC그룹 각 계열사 대표들도 HDC의 비전(Vision)을 달성하기 위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전사의 통합적 응집력을 높여 대한민국을 리딩하는 종합금융부동산그룹으로 도약하자는데 뜻을 함께했다.

HDC그룹이 신년 첫 미래전략회의 장소로 오크밸리를 선정한 것도 그룹 차원의 개발사업 진행으로 시너지가 창출되고 있는 현장이기 때문이다. HDC리조트가 보유한 오크밸리의 개발과 운영에는 HDC현대산업개발, 호텔HDC, HDC랩스 등의 계열사가 참여하고 있다.

HDC그룹은 2022년에도 종합금융부동산그룹으로서의 비전과 디벨로퍼로서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HDC현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개발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에너지와 물류사업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며 변화의 모멘텀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전략이다.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은 올해 말 착공 예정으로 HDC랩스, HDC자산운용 등이 참여해 시너지 창출을 통해 단순한 단지 조성사업을 넘어 ‘미래의 도시 상(像)’을 제시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포트폴리오 확장, 신사업 모색 및 이종산업 간 인수합병(M&A) 등도 계획하고 있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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