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가 회의장에 입장"..부산 해운대구 '메타버스' 간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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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가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활용해 진행한 간부회의에서 구청장과 동장의 아바타가 나눈 대화다.
해운대구는 10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에서 이색적인 간부회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메타버스를 행정에 접목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주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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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가상공간에서 회의를 하는 것은 앞으로 익숙한 형태가 될 것입니다. 행정에 메타버스를 다양하게 접목해 MZ세대들과 긴밀히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아바타)
“메타버스가 굉장히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회의를 통해 쉽고 편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임영옥 반여4동 동장 아바타)
부산 해운대구가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활용해 진행한 간부회의에서 구청장과 동장의 아바타가 나눈 대화다.
해운대구는 10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에서 이색적인 간부회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가상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의 한계를 극복하고 직원들과 더 긴밀히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을 비롯해 국장, 과장, 동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아바타로 회의장에 입장해 구정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 앞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직원들이 간부공무원들에게 메타버스 플랫폼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역멘토링을 펼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메타버스를 행정에 접목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주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메타버스는 ‘초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을 초월한 가상세계를 뜻한다.
대기업, 기관, 학교에서 홍보와 교육, 회의 등에 활용하는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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