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M, '전기차 전동화부품 냉각기술' 보유 스타트업 인수

이한얼 기자 2022. 1. 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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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제이엠(SJM·부회장 김휘중)는 최근 엠에이치기술개발(MH·대표 유진호)의 추가 지분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SJM은 추가 지분 인수를 계기로 MH의 최대 주주 지위와 경영권을 확보했다.

SJM은 지난해 1월 MH에 초기 지분투자와 조인트벤처(JV) 설립을 통해 마케팅과 기술개발 활동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왔다.

SJM은 추가 지분 인수로 친환경차 냉각 부품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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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이치기술개발 추가 지분 확보..친환경 모빌리티 신사업 가속

(지디넷코리아=이한얼 기자)에스제이엠(SJM·부회장 김휘중)는 최근 엠에이치기술개발(MH·대표 유진호)의 추가 지분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SJM은 추가 지분 인수를 계기로 MH의 최대 주주 지위와 경영권을 확보했다. SJM은 지난해 1월 MH에 초기 지분투자와 조인트벤처(JV) 설립을 통해 마케팅과 기술개발 활동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왔다. 현재 국내외 주요 고객사와 개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SJM은 추가 지분 인수로 친환경차 냉각 부품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SJM의 미국·독일·멕시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 공략과 양산 인프라를 구축한다.

에스제이엠(김휘중 부회장, 사진 왼쪽)과 엠에이치기술개발(유진호 대표, 사진 오른쪽)이 지분투자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휘중 SJM 부회장은 “SJM의 목표는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부품사로 발돋움하는 것”이라며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신기술 확보와 사업재편 승인을 시작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JM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자동차용 벨로우즈를 제조하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친환경 미래차 신사업 전환을 위한 사업재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MH는 전기자동차 모터와 배터리 냉각에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D-CAMP·오픈이노베이션챌린지·에노탱크 등의 수상을 통해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MH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양산검증 프로젝트를 완료해 기술을 검증받았다. 국내와 독일 주요 고객과 전기차 모터 개발을, 북미 고객과 배터리 냉각용 3차원 유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한얼 기자(eo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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