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대표 게임 '뮤' 캐릭터들, '무신사'에 떴다

캐릭터 브랜드 '웹젠 프렌즈' 온라인 패션몰 '무신사' 입점

웹젠(대표 김태영)은 자체 캐릭터 브랜드 ‘웹젠 프렌즈’가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웹젠에 따르면 ‘웹젠 프렌즈’는 대표작 ‘뮤(MU)’ 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를 활용한 브랜드다. 무신사에는 의류 상품과 칭따오 콜라보레이션 제품 등을 판매한다.

웹젠은 “게임업계에서 출시된 캐릭터 브랜드 중에서는 최초로 무신사에 정식 입점한 브랜드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웹젠은 ‘R2’를 비롯해 보유한 게임 IP 전반에 걸쳐 캐릭터 브랜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여러 게임 IP의 캐릭터들을 트렌드에 맞춘 단순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재구성하고 실용성을 겸비한 상품들로 제작·제휴를 시도해 대중에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웹젠은 오는 25일까지 2주간 ‘웹젠 프렌즈’의 무신사 정식 입점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신사에서 판매되는 ‘웹젠 프렌즈’의 전체 상품 26종에 대한 10% 할인 쿠폰을 발행한다. ‘웹젠 프렌즈’ 런칭 기념 댓글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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