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딸 최준희, 작가 데뷔 "배우 할 생각 없지만.."
송주상 기자 2022. 1. 11. 16:11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20)가 작가로 데뷔한다.
출판사 ‘작가의서재’ 측은 10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앞으로 작가의서재와 함께 걸어갈 최준희 작가님을 소개한다”며 최준희와 출판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온전한 작가로 성장할 수 있게 작가의서재가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최준희와의 ‘출판권 및 배타적 발행권 설정계약서’ 일부를 공개했다. 이날 최준희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작가의서재가 올린 게시물을 공유해 작가 데뷔 소식을 전했다.
최준희는 고 최진실과 고 조성민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지난 5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배우는 생각이 없다”며 “유튜버는 생각이 있다. 현재 준비 중”이라고 말하며 향후 활동에 관해 밝혔다. 오빠 최환희(21)는 2020년 래퍼 ‘지플랫’으로 데뷔했다.
출판사 작가의서재는 에세이를 주로 출판한다. 회사의 첫 출판물은 지난해 1월 나온 에세이 ‘감정일기’다. 이후 8월 ‘하얀 사람’을 출판했다. 문기현 작가의서재 대표는 스포츠조선에 “작가 성장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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