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창업 기업 육성하는 'IBK창공 대전' 개소

박소정 기자 2022. 1. 11.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기업은행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타워에 'IBK창공 대전'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IBK창공은 창업 기업이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투·융자 금융 서비스와 멘토링·컨설팅, 판로 개척 등 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 육성 플랫폼이다.

기업은행은 IBK창공 대전 혁신 창업기업 25개사를 선발했다.

이날 대전 창공 개소식에서 기업은행은 KDB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함께 지역창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협약식도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BK기업은행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타워에 ‘IBK창공 대전’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IBK창공은 창업 기업이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투·융자 금융 서비스와 멘토링·컨설팅, 판로 개척 등 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 육성 플랫폼이다. 이번이 다섯번째 개소다.

IBK창공 홈페이지 캡처

기업은행은 IBK창공 대전 혁신 창업기업 25개사를 선발했다. 선발 기업은 의료기기, 바이오 치료제 등 건강·진단(36%) 분야와 신사업 플랫폼, 블록체인 기반 인증 서비스 등 지식 서비스(16%) 분야가 주를 이뤘다. 진단 평가를 통한 기업분석으로 기술 수준과 투자유치 단계를 파악한 후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지원에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함께 참여한다. 양 기관은 창업 육성 공간을 공동 운영하기 위해 2020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은행은 대덕연구단지 내 기술 기반 창업 기업 스케일업을 위해 매년 2000억원씩 향후 5년간 1조원 이상의 금융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대전 창공 개소식에서 기업은행은 KDB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함께 지역창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협약식도 진행했다. 기업은행이 출자한 100억원을 포함한 총 300억원 규모의 ‘지역 혁신 창업 펀드’를 조성해, 지역에서 더 많은 창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