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고추장·된장까지 오르나.. 업계1·2위 "가격 인상 검토"

한영선 기자 2022. 1. 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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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음료·패스트푸드 업체들이 연이어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고추장·된장 가격도 오를 전망이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상은 '청정원' 브랜드의 고추장·된장·쌈장 등 장류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국내 고추장·된장·쌈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CJ제일제당도 고추장·된장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샘표는 현재까지 된장·고추장 가격 인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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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음료·패스트푸드 업체들이 연이어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장류 가격도 오를 조짐이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올해 초부터 음료·패스트푸드 업체들이 연이어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고추장·된장 가격도 오를 전망이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상은 '청정원' 브랜드의 고추장·된장·쌈장 등 장류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대상 관계자는 "원자재들도 가격이 오르고 있어 관련 제품들의 가격 인상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고추장·된장·쌈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CJ제일제당도 고추장·된장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간장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는 샘표는 지난해 11월 간장 17종의 출고가를 7%가량 인상했다. 2017년 이후 약 4년 만의 가격 인상이다. 샘표는 현재까지 된장·고추장 가격 인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해 2월 '해찬들' 브랜드 고추장 5종의 가격을 평균 9% 올렸다. 당시 대표 품목인 '태양초골드고추장'(200g) 가격은 3750원에서 4100원으로 9.3% 올렸다. '해찬들 우리쌀로 만든 태양초골드고추장'(1㎏) 역시 기존 1만47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8.8% 인상했다. 대상은 2020년 3월 청정원 고추장류 제품 가격을 평균 7%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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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선 기자 young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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