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원정밀, 증권신고서 제출.."2월 코스닥 상장"

신항섭 2022. 1. 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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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메탈 마스크 제조 전문 기업 풍원정밀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996년 설립된 풍원정밀은 OLED 증착용 메탈마스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유명훈 풍원정밀 대표이사는 "회사가 제조하는 제품은 OLED 패널 제작에 필요한 핵심 제품"이라며 "상장 후 FMM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OLED 메탈마스크 제조 대표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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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메탈 마스크 제조 전문 기업 풍원정밀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풍원정밀의 총 공모주식 수는 30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1만3200~1만5200원이며, 공모금액은 396억~456억원 규모다. 다음달 10~11일 양일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 17~18일 일반 청약을 받고, 2월 말 코스닥 시장에 소부장 특례상장트랙으로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대신증권이 맡았다.

지난 1996년 설립된 풍원정밀은 OLED 증착용 메탈마스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박막금속 가공 기술을 갖춘 첨단 디스플레이 부품 제조사로, 주력 제품은 AMOLED의 공통층 증착 공정에 사용되는 오픈메탈마스크(OMM), 발광층 증착을 위한 파인메탈마스크(FMM), TV용 AMOLED 유기물 증착을 위한 스틱바마스크가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풍원정밀의 FMM은 시장에 거의 독점 공급되고 있는 일본기업의 에칭 공법과 유사하게 개발된 제품이다. 이를 바탕으로 '소재,부품, 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실적은 매출액 304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FMM의 본격적 상용화로 실적의 퀀텀 점프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명훈 풍원정밀 대표이사는 "회사가 제조하는 제품은 OLED 패널 제작에 필요한 핵심 제품"이라며 "상장 후 FMM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OLED 메탈마스크 제조 대표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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