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부겸 국무총리 아프간 특별기여자 격려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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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부겸 국무총리는 1월 11일(화) 오후,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전남 여수시 해양경찰로 122)을 방문하여 아프간 특별기여자 생활시설을 점검하고, 유아반 수업 참관 및 아프간 특별기여자분들과의 면담 자리를 가졌습니다.
ㅇ 김 총리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으로부터 아프간 특별기여자의 해경교육원 내 생활 현황과 향후 정착지원 방향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한국에 들어온 이후 태어난 세 명의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 여부 등을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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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특별기여자의 순조로운 정착과 자립이 「미라클작전」의 완성”
김부겸 국무총리, 아프간 특별기여자 생활 중인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방문
-아프간 특별기여자 분들을 따뜻하게 보듬어 준 여수 지역주민 분들께 감사 인사
-오는 2월까지 여수에서 한국어, 한국문화, 법 등 한국 내 자립과 우리 국민과의 공존을 위한 정착교육 시행, 이후 지역사회 정착시 배려하고 응원해주실 것을 당부
□ 김부겸 국무총리는 1월 11일(화) 오후,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전남 여수시 해양경찰로 122)을 방문하여 아프간 특별기여자 생활시설을 점검하고, 유아반 수업 참관 및 아프간 특별기여자분들과의 면담 자리를 가졌습니다.
* (참석) 이재유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정봉훈 해양경찰청장,
김천홍 전남교육청 부교육감 등
ㅇ 김 총리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으로부터 아프간 특별기여자의 해경교육원 내 생활 현황과 향후 정착지원 방향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한국에 들어온 이후 태어난 세 명의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 여부 등을 물었습니다.
□ 김 총리는 “지난해 10월, 두 달여간의 진천 살이를 마치고 여수에 오신 아프간 특별기여자분들을 따스한 마음으로 보듬어 주신 여수 지역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먼저 전했습니다.
ㅇ 이와 함께, “아프간 특별기여자분들은 오는 2월까지 여수에 머물면서 한국어 교육과 함께 생활법률, 금융경제, 범죄예방 등 한국 내 자립을 위한 필수 생활지식을 익히게 되며,
ㅇ 우리 국민과 함께 공존하기 위해 지켜야 할 한국의 문화, 법, 생활관습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고 밝혔습니다.
ㅇ 또한, “200여 명에 달하는 만 17세 이하 미성년자들도 한국에서 꿈과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공교육 진입 전 사전교육과 학업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 김 총리는 “진천에 이어 여수까지 이어지고 있는 국민과 기업·단체들의 따뜻한 응원과 온정의 손길에 감사”를 표하였습니다.
ㅇ 더불어 “지난해 8월 아프간의 일촉즉발 위기를 뚫고 수행한 「미라클작전」의 완성은 국민 여러분께 달려 있다”며,
ㅇ “여수에서 정착 준비를 마친 후 본인이 원하는 직업, 학교 등을 찾아 각 지역에 정착하게 될 아프간 특별기여자분들의 첫걸음을 응원해주시고 지역 사회에서 따뜻하게 보듬어 달라”고 하였습니다.
□ 이날 김 총리는 아프간 어린이 17명이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는 유아반 수업현장을 찾아 어린이들과 전남도 교육지원청에서 지원온 한국어 강사들을 격려하였으며,
ㅇ 이어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을 우수하게 수행한 아프간 특별기여자 6명과 환담 자리를 가졌습니다.
ㅇ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문화도 언어도 다른 낯선 땅에 와서 여러 어려운 점이 많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을 축하드리며, 아프간 특별기여자분들이 한국 사회에 순조롭게 자립할 수 있도록 정부가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 총리는 법무부를 중심으로 한 정부합동지원단과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아프간 특별기여자분들이 불편이 없도록 세심히 배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 한편, 아프간인들은 오는 2월까지 여수에서 자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후 직장·학교에 따라 지역사회로 개별 정착하게 되며, 정부는 초기 정착에 필요한 주거·의료·보육 등 기초생활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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