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로 중기 서비스 생산성 향상에 113억 투입

방은주 기자 입력 2022. 1. 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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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가 인공지능(AI)·빅데이터·메타버스 등 첨단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서비스 분야 생산성 향상에 나선다.

11일 중기부는 중소기업 서비스(비제조) 분야 혁신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스마트)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 해결책(솔루션) 개발사업' 지원과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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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스마트 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개발 사업' 추진

(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중기부가 인공지능(AI)·빅데이터·메타버스 등 첨단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서비스 분야 생산성 향상에 나선다. 113억7500만원을 투입, 신규 30개와 계속 과제 34개를 지원한다. 매칭형과 공급기업 단독형은 과제당 5억원까지, 협력체(컨소시엄)형 과제는 ‘참여기업수(최대 3개)x5억원까지 2년간 지원한다.

11일 중기부는 중소기업 서비스(비제조) 분야 혁신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스마트)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 해결책(솔루션) 개발사업' 지원과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메타버스 등 첨단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서비스 분야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치화, 새로운 사업모델 창출이 가능하도록 지능형 서비스 솔루션을 개발, 또는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34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 약 700개 기업이 신청(경쟁률 20.5:1)했다. 예컨대, 병원·요양시설에서 노인·장애인·환자 등의 움직임 관련 데이터를 수집·축적 후 심화학습(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낙상 등)을 사전예측해 이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올해는 총 30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미래 유망분야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2022~2024년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에 포함된 품목(4차산업혁명 분야 총 178개)과 관련한 서비스 분야를 지원 대상으로 했다.

또 다양한 유형의 과제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특정기업의 현장수요에 기반한 수요기업 매칭형 ▲서비스 중소기업이 범용으로 사용 가능한 해결책(솔루션)을 개발하는 공급기업 단독형 ▲다수 공급기업 간 기술융합을 통한 협업개발을 지원하는 협력체(컨소시엄)형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수요기업 매칭형과 공급기업 단독형은 과제당 5억원까지, 협력체(컨소시엄)형 과제는 ‘참여기업수(최대 3개)x5억원까지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달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 접속,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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