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 강팔문 前사장 "익산을 새롭게 디자인 할 것"

전북도의회 기자회견, "문화관광, 도농융복합도시 발전 육성 다짐"

강팔문 익산시장 출마 예정자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전 사장이 익산 시장 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침체돼 가는 익산을 새롭게 디자인하겠다"고 밝혔다.

강팔문 익산시장 출마 예정자는 11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숲의 거리를 조성하는 등 익산시 도심 자체를 관광자원화해서 경제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 등을 복원 재현하는 등 익산을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발전시키고 도농융합도시로 키워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행정과 도시 경영의 전문성을 토대로 익산 시민과 함께 삶의 질이 높아지는 살맛나는 따뜻한 익산시를 새롭게 디자인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팔문 익산시장 출마 예정자는 국토해양부 국토정책국장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그리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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