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전 금융위원장, 금융연구원 초빙연구위원으로.. 김용범 전 차관과 한솥밥

박슬기 기자 2022. 1. 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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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금융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난 은성수 전 위원장이 약 4개월 만에 금융연구원에 새로 둥지를 틀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 전 위원장은 금융연구원과 1년 계약을 맺고 초빙연구위원으로 지난 6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통상 초빙 연구위원의 임기는 1년인만큼 은 전 위원장 역시 내년 1월까지 금융연구원의 초빙연구위원직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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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금융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난 은성수 전 위원장이 약 4개월 만에 금융연구원에서 둥지를 틀었다. 사진은 은 전 위원장이 지난해 7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발언하는 모습./사진=장동규 기자
지난해 8월 금융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난 은성수 전 위원장이 약 4개월 만에 금융연구원에 새로 둥지를 틀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 전 위원장은 금융연구원과 1년 계약을 맺고 초빙연구위원으로 지난 6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금융연구원 관계자는 "은 전 위원장이 올 1월1일자로 초빙연구위원으로 임용됐다"며 "내부적으로 연구조정실 안에 특임연구실을 두고 있는데 은 전 위원장이 그곳에서 근무를 한다"고 말했다.

금융연구원 특임연구실의 초빙연구위원으로는 앞서 지난해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제1차관(전 금융위 부위원장)이 합류한 바 있다. 금융연구원 관계자는 "초빙연구위원이 두명으로 늘었다"며 "은 전 위원장은 앞으로 자문이나 고문 정도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연구원은 1991년 은행연합회 금융경제연구소를 사단법인으로 분리 독립하면서 설립됐다. 2005년 도입된 초빙연구위원은 금융연구원에 상주하며 연구원이 장단기 연구와 정책방안을 모색할 때 자문 역할을 한다.

앞서 지난 2017년 퇴임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도 그해 9월 금융연구원 초빙 연구위원으로 선임된 바 있다. 이후 정찬우 전 금융위 부위원장도 금융연구원에 들어가려 했지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의 반대로 입성이 무산된 바 있다.

통상 초빙 연구위원의 임기는 1년인만큼 은 전 위원장 역시 내년 1월까지 금융연구원의 초빙연구위원직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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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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